2014. 10. 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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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인기 음악 방송의 종료가 잇따르고있는 한편, BUMP OF CHICKEN이 지상파 음악 방송에 처음 출연한 것이 화제가 되는 등,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ORICON STYLE에서는 지상파 음악 방송에 대한 사용자 조사를 실시. 영향력과 역할의 변화에​​ 대해 살펴 보았다.


일찍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음악 방송

일본 음악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더 히트퍼레이드』,『요루노 히트 스튜디오』,『더 베스트텐』등 일찍이 "음악 방송"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시대가 있었다. 매주 TV를 열중해서 보고는 다음날 학교 등에서 화제가 됐었다. 시간을 거쳐,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된 점이나, CD 시장의 축소 등으로 시청률이 부진하기도해, 최근 음악 방송의 종료가 잇따르고있다. 한편, BUMP OF CHICKEN이 7 월에『뮤직스테이션』(TV 아사히 계)에 지상파 음악 방송 첫 출연한 것이 화제가 되는 등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그럼, 시청자들은 현재 음악 방송의 영향력과 역할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파악하고 있을까?


음악 방송의 영향력은 "높다" 여성은 90% 이상이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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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ORICON STYLE에서는 인터넷의 보급으로 미디어도 세분화 되고 있는 가운데,「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의 "선전 효과"가 지금도 높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유저 조사를 실시. 그 결과, 전체의 84.5%가 [YES] 라고 답했다. 특히 여성은 YES가 90.4%로 90% 넘으며, 그 중에서도 인터넷에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10대 여성은 94.4%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결과. 한편 남성은 YES가 78.6%로 모두 찬성이 많지만 남녀간에 약간의 차이가 보였다.  

YES라고 대답한 코멘트에 많았던 것이「인터넷은 스스로 정보를 찾지 못하면 알 수 없는 것이 많지만, TV는 그렇지않은 사람에게도 알 수 있으니까, 아직도 영향력은 크다고 생각한다」(사이타마 현 / 20대 / 여성), 「TV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보고 있기 때문에」(치바현 / 30 대 / 여성), 「능동적으로 정보를 얻어야 하는 WEB 사이트나 소셜 미디어와, 수동적인 텔레비전으로는, 텔레비전 쪽이 영향력은 있다고 생각한다」(오사카 부 / 20 대 / 남성) 등 시청자의 정보 수신 방법의 차이이다. 물론 WEB의 정보량은 많지만, 정보를 얻을 수 있는게 한정적인 층이라는 점이 "많다'는 의견도 많아, 몰랐다 아티스트와의 만남이나 발견의 장으로 텔레비전의 영향력은 압도적으로 높다, 라는 코멘트가 많이 보였다.  

한편, NO라고 대답한 코멘트는「인터넷의 정보가 빠르다」(효고현 / 20대 / 여성),「정보량을 감안할때, 인터넷 쪽이 선전 효과가 높다는 생각이 든다」(홋카이도 / 40대 / 여성) 등 압도적으로 정보량이 많음 · 속도를 꼽는 사람이 많았다. 또한「계기는 될지도 모르지만, 정보발신의 근원으로 음악 방송의 역할은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치바현 / 40 대 / 남성) 등 반드시 "음악 방송을 보지 못하면 트렌드를 알 수 없다" 같은 상황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영향력이 있지만 이전보다 약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라고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순수하게 "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는 음악 방송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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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무렵까지 음악 방송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방송이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우타방』이나『HEY! HEY! HEY! MUSIC CHAMP』등, 다양한 색이 강한 방송이 차례 차례로 등장. 사회에 오와라이 탤런트 등을 기용하여, 보다 아티스트의 캐릭터에 포커스를 맞추는 방송이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이러한 "음악 버라이어티 방송"은 2010년대에 들어서 잇따라 종료하고 최근에는『뮤직스테이션』이나『MUSIC JAPAN』,『LIVE MONSTER』등, 토크가 있지만, 어느쪽 인가하면 음악 매력을 스트레이트하게 전하는 방송이 눈에 띈다.「인터넷에서 음악의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TV에 나오면, 인정받고 있다고 느낀다」(미야자키 현 / 20대 / 여성)라는 코멘트도 있는 것을 보아서, 정보가 흘러 넘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취사선택을 하는데, TV라는 강력한 미디어에서 순수한 음악의 매력을 전해 달라, 고 생각하는 시청자가 많은 것이 아닐까.  

이런 가운데『뮤직스테이션』에서는 2005년부터「Young Guns」라는 브레이크 하기 전의 신인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있다. 이키모노가카리, Perfume, 니시노 카나, 나오토 인티라이미 등을 배출해온 명물 기획이 되고, 출연 아티스트가 매번 Twitter 트렌드에 들어가는 등 주목도도 높다. 또한 과거에는 코너에서 파생된 WEB 오리지널 방송 제공 등 지금까지 없었던 야심찬 노력도 실시. 예전의 음악 방송처럼 방송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자는 기개가 느껴진다. 앞으로의 음악 방송은 단순히 유행하는 아티스트를 모을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관점을 가지고 아티스트를 추천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다른 곳에는 없는 방송의 가치를 찾아 줄 수 있는지가 중요. 훌륭한 아티스트를 "발견" 하여, 음악계를 뒤흔들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장소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보인다.


YES / NO 주요 코멘트 각각의 속내는?

【YES】라고 답한 주요 코멘트
친구와의 대화중에도 공통의 화제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도쿄도 / 10대 / 여성) 
Twitter를 보면, 음악 방송을 보고 있는 사람은 많다. 트렌드에 그 음악 방송 관련 키워드가 늘어서는 것은 자주있는 일」(도쿄도 / 20대 / 여성) 
TV에서 방송된 곡이, iTunes 매출에 반영하고 있으니까」(홋카이도 / 30대 / 여성) 
TV는 남녀노소가 모두 보는 가장 강한 툴이라고 생각한다」(치바 현 / 30대 / 여성) 
출연 후 그 아티스트가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과거의 곡이 히트 하기도 하니까」(카나가와 현 / 30대 / 여성) 
가장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미디어 이니까」(나가노 현 / 40대 / 여성) 
우연히 본 음악 방송을 계기로 좋아진 이 아티스트가 있으니까」(돗토리 현 / 40대 / 여성) 
「SNS는 의식하지 않는면 보지 않지만, TV는 멍하니 있어도 볼 수 있고, 뜻밖의 순간에 좋아지거나,「괜찮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오사카 부 / 10대 / 남성) 
인터넷은 세분화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있다" 것을 알고 있는 정보만 얻으러 간다」(도쿄도 / 20대 / 남성) 
가장 친밀한 미디어는 아직도 텔레비전이라고 생각한다」(아이치 현 / 20대 / 남성) 
TV에 나왔다는 것이, 다른 미디어에서도 화제가 되는 파급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에히메 현 / 20대 / 남성) 
WEB상의 재료도 텔레비전의 이야기가 많다」(오사카 부 / 30 대 / 남성) 
TV라면 평소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도 보기 때문에」(치바 현 / 40대 / 남성) 
다양화 됐다고 하지만, 지금도 보고 있는건 지상파라고 생각한다. BS나 CS방송이 화제가 되는 일은 적다」(시즈오카 현 / 40대 / 남성) 

【NO】라고 답한 주요 코멘트 
웹이 더 발신력이 높은 것 같다」(치바 현 / 20대 / 여성)
골든의 음악 방송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전과 비교하면 영향력은 현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아이치 현 / 20대 / 여성)
지상파 음악 방송도 결국은 SNS와의 제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는 힘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사가 현 / 20대 / 여성)
출연자가 같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미 없다」(카나가와 현 / 30대 / 여성)
동영상 사이트가 가장 보기 편하다. 시간도 장소도 가리지 않기 때문에(사이타마 현 / 20대 / 남성)
토크보다 연주를 메인에 방송을 만들었으면 좋겠다(카나가와 현 / 30대 / 남성)

집계 기간 : 2014년 8월 12일(화)~18일(월) 
조사 대상 : 총 1000 명 (자사 앙케이트 · 패널 【오리콘 · 모니터 리서치】 회원 10대, 20대, 30대, 40대의 남녀) 
조사 지역 : 전국 
조사 방법 : 인터넷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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