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7. 17:11
http://i.imgur.com/WL2YcFb.jpghttp://i.imgur.com/AT0qQmm.jpg
http://i.imgur.com/X5yuGWH.jpghttp://i.imgur.com/k4q0K3n.jpg
http://i.imgur.com/57qX0xk.jpghttp://i.imgur.com/Ex8sM6T.jpg
http://i.imgur.com/3HXkENS.jpghttp://i.imgur.com/WcdtjYm.jpg
http://i.imgur.com/zgeFS1G.jpghttp://i.imgur.com/SWdAuKf.jpg
http://i.imgur.com/uiKz8Uz.jpghttp://i.imgur.com/mxZq9e2.jpg  http://i.imgur.com/BVNRQUW.jpg 



친구에게 "대단해!"라고 생각하게끔(웃음)


─ ─ 폭력적인데 가벼운 분위기라 영화를 본 사람들이 여러가지로 충격, 큰 충격을 받는 작품 이군요. 
[코마츠] 그렇네요 (웃음) 저도 보고 어리둥절 했어요.

─ ─ 촬영 현장을 알고 있어도?
[코마츠] 전혀 다르더군요. 상상했던 것보다 대단해서, 다들 힘들었구나 라고 .......

─ ─ 그 "힘들었구나"의 중심에 있던 것이 코마츠 씨 잖아요 (웃음).
[코마츠] 촬영 중에는 제 일 신경쓰는 것이 고작이었기 때문에 (쓴웃음).

─ ─ 본격적인 연기가 처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훌륭한 연기 였습니다. 히로인이라고 하는 중임, 불안과 압박감은?
[코마츠] 또, 그 두가지 ─불안과 압박감─  밖에 없었지요. 그렇지만, 몹시 기쁜 일이기도 했어요.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영화에 나올 수 있는 것은 물론, 오디션을 받을 수 있는 것 자체가 기뻤고, 카나코 역을 받은 것도 무척 기뻤어요. 단지, 지금까지 장편 영화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라, 어려운 역이라불안함이 가득했고, 연기자 분들은 대단하신 분들뿐, 게다가 독특한 캐릭터뿐. 그 중에서 카나코의 연기가 져버려서는 안되기에, 카나코를 제대로 연기하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강했습니다.

─ ─ 제대로 가운데에서 존재감을 발하고있었습니다. 원래 오디션을 받으려고 생각한 계기는? 
[코마츠] 계속 모델을하고 있었으므로, CM이나 뮤직 비디오의 일을 하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연기란거 재밌어 보인다" 하고 관심을 갖게 됐죠. 그 때 영화를 봐도 "나도 영화에 나와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할 수 있다면, 현역 고등학생 일때 고등학생 역을 연기 해보고 싶다고 같은. 이번 카나코 역은 고등학생에 동갑,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 ─ 고등학생일때  고등학생 역을 하고 싶다고 하는 생각한 이유는? 
[코마츠] 모델 일을 하고 학교를 쉬거나 도중에 수업을 빠지거나 하는 날도 있어서. 학교의 남자애들로부터 "정말 모델하고 있는 거냐?" 라는 느낌으로 말했었어요. 남자애들은 여성 잡지를 못 보니까 전해지지 않는 것은 알지만, 어쩐지 분해서 (웃음). 그래서 영화에 나오면 주목받을 수 있고, 반드시 "대단해!"라고 생각해 줄 것이다 라고. 물론, 진짜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도 있겠지, 라는 것도 있지만요.


보통의 여고생이되지 않도록 ...


─ ─ 코마츠 씨,지기 싫어하는 성격 이군요? 
[코마츠] 그렇네요, 굉장히 (웃음).

─ ─ 그 성격은 이번 촬영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었습니까?
[코마츠] 연기가 전혀 못해서 몇번이고 테이크 거듭해 "분하다"는 생각도 그렇지만, 카나코는 (캐릭터라고해도) 맨 위에 서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분해서 나와 버리는 괴로운 얼굴도 쓸쓸한 얼굴도 보여지면 안돼요. 그래서 아무리 억울해도 그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힘내자. 그것을 드러내면 보통의 여고생이 되어버리고, 그것은 카나코 아니니까 .......

─ ─ 자신과의 싸움이었네요. 그런 경험을 한 지금, 연기에 관심과 재미는 어떻게 달라졌나요? 
[코마츠] 처음에는 연기하는 것은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는걸까 라고 생각하기도 했죠. 그렇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자신도 의외였지만, 느긋하게 할 수 있고, 편안하게 하기도 했어요. 찍히는 것은 싫지 않고, 연기하는 재미에 눈을 떴어요.

─ ─ 좋네요. 방금 전, 나카지마 감독의 영화에 나올 수있는 것이 기뻤다고 하셨는데, 나카지마 감독 작품과의 만남은? 
[코마츠】 「고백」을 본 것이 계기였습니다. 내용도 포함 해 여러가지 "처음" 느끼는 감각이 가득차 있어서, 나카지마 감독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다고 생각 했죠. 엄마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좋아했기 때문에, 우선은 DVD를 빌렸고, 그리고 나카지마 감독의 전 작품을 보았습니다. 그리고,이 분의 작품에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참에「갈증」의 오디션 타이밍. 이것은 정말 "운명일지도!"라고 멋대로(웃음).

─ ─ 운명 였지요. 하지만 과격한 묘사와 폭력적인 영상에 저항 없었나요? 
[코마츠] 확실히 대단한 역할이고(쓴웃음), 제대로 잘 연기 할 수 있을지 하는 촬영에 대한 불안은 있었습니다만, 나카지마 감독 작품에 자신이 남는다고 생각하면 몹시 기쁘고, 자신은 스크린에 어떤 식으로 비춰지는지 하는 기대감이 더 컸습니다. 연기하는 것은 어렵지만, 촬영 중에는 즐길 수 있는 자신도 있었습니다.


계속 마음에 두고 있던 것들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 ─ 즐겼다는 것은, 카나코의 캐릭터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었다고 이어진다고 할 수 있겠지요. 또한 카나코는 남자도 여자도 포로로 만들어 버리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 주의했던 점은? 
[코마츠] 글쎄요 ....... 왜 카나코는 이런 일을 하는 걸까 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많이 있고, 카나코에게도 물론 감정은 있지만,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 카나코 인거죠. 제목의 "갈증" 대로 카나코의 마음은 갈증나 있는 것 같은 느낌인가, 라든지 여러가지 생각했습니다. 나카시마 감독과 카나코에 대해 이야기 해 나가는 가운데에서 얻은 것은 카나코는 이런 여자라고 딱잘라 단정 지을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연기하는 것이 카나코 답고, 불가사의한 느낌이 나오게 아닐까 하는 것 이었습니다.

─ ─ 나카시마 감독과 좋은 관계를 쌓았군요. 그런 나카지마 세트 촬영을 되돌아보고 생각 나는 것은 무엇인가요? 
[코마츠] 크랭크업은 나카타니 미키 씨와의 장면 (카나코에게의) 마지막 장면이었어요.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촬영이 끝나버리는구나, 끝은 있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 그런 쓸쓸함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크랭크업 한 순간 카나코를 연기하기 위해 계속 마음에 두고 있던 것들이 주르륵 흘러가 뚫렸다고 할까, 굉장히 끝났다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 ─ 좋은 성취감 네요. 이 영화를 통해 코마츠 씨의 본격적인 배우 인생이 시작됐는데, 「갈증.」과 만남 이전과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코마츠] 여배우는 어떤 직업 일까, 영화는 어떤 식으로 촬영하는 것일까, 라는 관심이 컸었지만, 경험 한 적이 없어서 모르겠 때문에 가볍게 생각했던 점도 있었어요. 실제로, 상상했던 것과 전혀 달랐어요. 내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이번에는 공연자의 분들도 그 분들이 맡은 역할에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지지 않게 카나코를 연기하고, 카나코을 더 알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힘들었지만, 배우라는 직업은 재밌구나, 그렇게 생각하게 된 현장이었어요. 이번 카나코는 불가사의한 여자이기 때문에 다음에는 다른 역할, 여러가지 역할을 하고 싶어요. 

예고편

Posted by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