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4. 20:22


1. 와다 아키코 노래는 몇 곡 정도 밖에 모르고, 그 중에서도 좋아하는 곡은 한 두곡 정도, 또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웃으며 용서해줘 이다. 엔카가수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일본의 블랙뮤직 선구자 중 한 명이다. 뉴욕 아폴로 극장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단독 공연도 한 적이 있다.

 

2. 가수로서는 존경받고 있지만, 방송인으로서는 여러모로 논란을 일으켜 언제나 싫어하는 연예인 랭킹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재일 연예인임을 밝혀도 욕을 먹고 있는 드문 케이스다. 

성격은 흔히 말하는 남자다운 성격. 이미 10대때 700명의 부하를 둔 보스였고, 다리 위에서 양아치를 집어던진 일화도 유명하다. 남자고 여자고 오사카에선 건드릴 사람이 없었다고 하니 노래실력은 그 힘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3. 한국명이 김복자로 알려졌는데, 김복자는 귀화 이전의 이름으로 연예계 데뷔하게 되면서 이대로라면 연예인 활동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 아버지가 먼저 귀화를 했던 삼촌에게 보내 삼촌의 성을 따라 와다 라는 성을 받고, 이름도 복자에서 현자(일본어로 아키코)로 개명을 해서 지금에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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