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팡이 메자마시테레비 졸업을 발표했다.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메자마시는 졸업, 저녘의 슈퍼뉴스로 옮긴다고 한다. 메자마시 생방송때문에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4년을 했다고 하니 이젠 그나마 일반 생활패턴으로 돌아갈 수 있겠네.
종종 프리가 될꺼냐는 질문에 전혀 생각없다고 대답했었는데 이번에 저녘뉴스로 가는걸 보니 완전히 후지에 자리잡으려는 모양이다. 좋은 방향이지만 메자마시테레비를 보는 재미는 뚝 떨어지겠네. 사실상 쇼팡때문에 메자마시를 보는데... 근데 뉴스를 잘 읽을 수 있으려나. 여러모로 걱정이다. 실수 잡아내려는 사람들이 우글우글한데.
그것보다 가장 큰 걱정은 쇼지키산보다. 이제 저녘뉴스로 가면 촬영하기 힘들텐데, 쇼팡이 무리해서 촬영에 임하거나 다른 아나운서로 교체가 될 듯 싶다. 쇼팡이 없는 쇼지키산보는 생각하기 싫다. 부디 쇼지키산보 만큼은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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