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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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심야에 방송중인「아나 동화 アナ動画」(테레비아사히)에 격주 메인 MC로 출연중인 테레비아사히 입사 3년차 히사토미 케이코 아나운서, 입사 2년차 히로나카 아야카 아나운서 "Smart 더 텔레비젼" 오리지널 릴레이 연재. 약 한 달 만이 되는 이번에는 히사토미 아나운서가 2월 "절분"에 얽힌 추억과 겨울 정평의 냄비 요리에 대하여, 만약 스스로 드라마의 각본을 쓴다면, 등을 말해 주었다. 


-이 연말 연시는 천천히 쉬었나요? 


연말 연시는 3일 쉬었어요. 친가에 귀성 할까 생각했지만, 아나운스 부의 선후배와 나베 파티를 하고 새해 맞이했습니다. 다같이 재료를 샀는데, 너무 많이 사는 바람에 과식해버렸어요(웃음). 


- "대식 캐릭터"로서 거기서 질 수 없던거군요! (웃음) 


그렇죠(웃음). 나베는 선배인 오오니시 아나운서, 다른 후배들도 모아 다같이 했어요. 오오니시 아나운서야말로 저 이상으로 "대식 캐릭터"로 통하는데, 그 오오니시 아나운서조차「히사토미가 제일 많이 먹었네!」라고 말했으니까요. 


- 나베 파티의 화제가 나왔으니 "나베요리"의 이야기를. 보통 나베라해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히사토미 씨가 가장 좋아하는 나베는 무엇입니까? 


뭐든지 좋아하지만, 최근 먹고 특히 인상에 남아있는 것은 미즈타키(水炊き)예요. 지인이 가르쳐줘서 먹으러 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 가게 미즈타키는 다양한 부위가 들어가 있고, 게다가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감동했어요. 스프는 백탁하고 겉보기엔 돈코츠라면의 스프 같지만, 결코 농후하지 않아요. 마지막은 면으로. 함께 간 친구와 처음부터 끝까지「맛있어!!」를 연발했어요. 


- 평소 집에서도 나베를 만들어 먹습니까? 


올해는 아직 기회가 없지만, 슈퍼에서 팔고 있는 나베의 원료를 살 때는「콜라겐으로 탱글탱글!」등의 선전 문구가 적혀있는거에 그만 손을 뻗어 버려요. 헬시한 쪽을 더 좋아합니다. 


- 재료로는 고기 계와 해산물 계에서는 어느 쪽을 좋아합니까? 


모두 정말 좋아해요! 연말 나베 파티에서 양쪽 다 했어요(웃음). 재료를 넣는 순서가 먼저 돼지 고기를 먹고 다음 쇠고기를 먹고, 마지막에 게를 넣어 먹고 ... 정말 잔뜩 먹었죠. 이것만 들으면 그다지 맛있게 들리지 않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 아까 미즈타키의 마무리로 면을 먹었다고 말씀하셨는데, 마지막은 역시 면이 좋으신가요? 


아뇨, 면도 쌀도 모두 좋아 해요. 미즈타키를 먹을 때는, 꽤 배가 불렀지만, 면이라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면을 먹었어요. 맛있었기 때문에, 다음은 다른 친구와도 가자고 말했을 정도로요. 그 때는 마무리를 밥으로 하고 싶네요. 


-2월은 절분의 계절. 행사로는 콩 뿌리기 등이 항례지만, 콩 뿌리기는 하시나요? 


가족과 같이 지내던 시절엔 자주 했었어요. "인일"에 먹는 나나쿠사가유 등도 그렇지만, 일본의 연례 행사는 계속하지 않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 매년 콩은 사고 있어요. 단, 어수선한 것이 싫어서 산 채로, 뿌리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작년 콩도 여전히 가지고 있어요(웃음). 


- 최근에는 에호우마키를 먹는 풍습이 관서뿐만 아니라 관동에서도 일반적이게 됐어요. 히사토미 가에서는 에호우마키를 먹습니까? 


가족과 함께 살던 시절에는 먹고 있었지만, 혼자가 되고 나서 전혀 먹지 않네요. 정해진 방향을 향해 말없이 먹는다는 행위가, 혼자사는 식탁에서 몹시 외롭기도 하구요(웃음). 그래서 아직 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에는 맛있는 에호우마키가 많이 나와 있지요. 올해는 꼭 도전 해보고 싶어요. 연어알를 좋아해서, 연어알이 들어있는 에호우마키를 찾아볼께요! 


-그럼, 이어서 독자로부터의 질문.「추운시기라 침대에서 나오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잠깰때 좋은 방법이 있나요?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일이 있을 때 지각하지 않기 위하여 조심하는 것은?」(도쿄도 30대 남성) 


저의 경우는 추워서 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원래 잘 일어나는 편이예요. 가급적 추위로 일어나지 않도록, 전기 유탄포를 이불 속에 넣어 자고 있지만, 잠버릇이 안좋아서 유탄포를 어디론가 걷어차버려, 결국 추워서 일어나기도 해요(웃음). 그래서 최근에는 제가 일어나기 1시간 전에 난방이 들어가도록 설정하고 자고 있어요. 그러면 방이 따뜻해져서, 바로 이불에서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추워도 참고 찬물로 얼굴을 씻으면, 번쩍하고 단번에 눈을 뜰 수 있어요. 다만, 심장이 멈추지 않을까 생각이 들만큼 차갑지만요. 알람 시계는 휴대폰의 알람뿐이지만, 자기 전에내일 절대 늦잠자면 안돼!라고 자신에게 강하게 되뇌이면 늦잠하지 않아요. 


- 그럼, 계속해서 질문을.「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습니다만, 만약 히사토미 씨가 직접 각본을 쓴다면 어떤 장르의 드라마를 쓰시겠습니까?」(사이타마 현 30대 여성) 


여성의 질문 ! 기뻐요. 각본을 쓴다면... 그렇군요, 대학생의 청춘 러브 스토리가 좋아요. 두근두근 거릴만한. 제가 학생 시절에 할 수 없었던 것을 마음에 담아 세상에 내보네고 싶어요(웃음). 


- 그런 러브 스토리일 경우, 포지션으로서 어떤 캐릭터에 감정 이입 하시겠습니까?  


감정 이입하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여도 씩씩하게 그 좋아하는 사람을 응원해 나갈 서브 캐릭터 네요. 재밌고 주위를 누그러지게 하는 소년 이라든지(웃음). 어쨌든 두근두근 거리는 러브 스토리를 쓰고 나도 두근두근거리고 싶어요. 테레비아사히에서 그런 드라마가 있으면 기쁘겠네요(웃음). 


- 모처럼이니, 그걸 히사토미 씨가 써버려요! 


에엣? 하지만, 아나운서의 각본 이란걸로 화제가 될지도 모릅니다만, 그걸로 시청률이 낮거나 하면 너덜너덜해질 것 같아요... 하지만, 집필을 진행하여 몇 년 후에 방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웃음). 


- 그럼, 이 기회에 소개하고 싶은 추천 방송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2월 15일(일)과 22일(일)에 2주 연속으로 방송 예정인「예! 테레비아사히입니다」에서 미야지마 야스코 아나운서, 와타나베 노리츠구 아나운서, 요시자와 카즈히코 아나운서의 "동기정담"이 방송됩니다. 금년도 내에 정년이기도 한 3명의 동기 토크는 이것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존경스런 선배이며, 테레비아사히의 "레전드" 아나운서 앞에, 제대로 진행 할 수 있을지 불안하지만, 있는 힘껏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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