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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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편성국 아나운스 센터 아나운스 부 / 2003년 입사 
「스포츠 실황」「줌인!! 토요일」「Going! Sports & News」등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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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 선수의 꿈에서 다음 꿈으로

고등학교에서는 PL학원의 에이스로서 고시엔에 출전해, 마츠자카 다이스케 선수와 서로 던졌었습니다. 사실 그 무렵부터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선수로서 인터뷰를 하는 사이에,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거나 인터뷰어와 대화, 말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프로 야구 선수가 되지 못할 경우,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야구를 계속했지만, 부상을 입어 프로의 꿈은 끊어졌습니다. 그런 대학교 3학년 때, 참가한 닛테레 아나운스 포럼에서좋은 목소리네라고 칭찬 받았어요. 그 한마디가 커다란 자신감이 되어, 무조건 아나운서가 될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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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야구 실황은 대 실패...

실황 중계와 야구 투수는 닮았어요. 직접 취재라는 준비를 단단히 하고, 마운드에 서면, 즉 카메라 앞에 서 있으면, 이젠 할 수 밖에 없죠. 자신이 던지지 않으면, 말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으니까요. 실전까지 마음을 잡는 방법과 각오를 정하는 모습은, 야구와 닮았어요. 처음 야구 중계를 맡았을때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야구는 계속 했었고, 중계도 봐왔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방송이 시작되니, 말이 나오지 않았어요. 옆에 있던 선배가「말해, 말해」라고 하자, 무심코 나온 말이「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비같은건 내리지 않았는데(웃음). 1회 10실점으로 녹아웃을 먹은 투수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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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일어날지 모르는 즐거움와 무서움

실황의 가장 큰 매력은「무엇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것이죠. 실황을 함에 있어서, 아나운서는 선수와 감독을 취재하고, 이전 경기의 데이터를 조사하거나하는 사전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전 준비를 해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 스포츠 실황이에요. 2014년 하코네 역전에서 중계차를 타고 실황을 담당 했습니다만, 눈앞에서 선수가 갑자기 쓰러지거나, 도중에 기권을 하거나... 예상치 못한 전개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눈앞에서 일어난 일을 재빨리 말을 이어 시청자 여러분에게 전해야 하죠. 한편, 바로 정확한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무섭군요. 이것이 실황의 즐거움, 보람이자 무서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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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움을 소중히 하고 싶다

아나운서로 유의하고 있는 점은「자신의 색깔을 낸다」는 것입니다. 카미시게 다움이라고 할까요, 보다 온리 원 부분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는 표준어를 말해야 한다고 생각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그 말대로예요. 하지만, 저는 칸사이 출신이어서 인터뷰 상대가 오사카 사람이라면, 일부러 칸사이 사투리로 이야기 하기도 하고... 그 분의 재미있는 코멘트를 얻을 수 있거나, 현장감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연구가 개성과 매력으로 변해, 자신의 색으로변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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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메시지

좋아하는 것만 해도, 도전했음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경험하지 않았던 것에 도전해 주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를 좋아해도 영화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부키를 보러 다녀보고, 록이 좋아도, 한 번 아이돌의 콘서트에 가보거나. 관심이 없는거든가, 골칫거리라고 생각했던 것도, 도전해 보면「의외로 즐거워!」라든지「이쪽이 좋을지도」등 새로운 발견이 있어요. 저는 어렸을 때,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사실 골칫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아나운스 포럼이라는 닛테레의 이벤트에 도전해서「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즐겁다」고 느껴, 이 길을 택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학창 시절에 약한 것에도 도전해 자신의 폭을 넓혀보시길 바랍니다.


나의「보고 싶다, 가 세계를 바꾸어 간다

나의「보고 싶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의 W 금메달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야구와 소프트볼이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야구를 하던 저로서는 매우 슬프고, 분한 사건이었습니다. 두 종목 모두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고, 특히 소프트볼 여자 팀의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은 일본에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도 취재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마운드에서 오른손을 올린는 우에노 투수를 눈물을 흘리면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사랑받는 야구와 소프트볼이 도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부활하여, 더블 금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을 실황하면서보고」싶습니다!


Posted by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