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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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심야에 방송중인「아나 동화 アナ動画」(테레비아사히)에 격주 메인 MC로 출연중인 테레비아사히 입사 3년차 히사토미 케이코 아나운서, 입사 2년차 히로나카 아야카 아나운서 "Smart 더 텔레비젼" 오리지널 릴레이 연재. 세 번째인 이번에는 히사토미 아나운서가 지금까지의 아나운서 생활을 뒤돌아보며 즐거웠던 일이나 힘들었던 일, 목표 아나운서 상에 대해서 등, 히사토미 아나운서가 자신의 본 모습을 말해 주었다. 


- 방송중인「아나 동화 アナ動画」는 테레비아사히의 방송 PR이 메인이지만, 그 중에서도 방송을 하면서, 주의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텐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네요. 내 텐션에 따라 방송이 결정되니, 즐거운 분위기로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텐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주의하고 있어요. 심야라 너무 시끄러운 것도 좀 그런가 라고 생각하지만요(웃음). 보시는 여러분은 피곤하거나, 졸거나, 느긋하게 있을지도 모르죠. 그럴 때 기분 좋은 텐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BGM도 가능한 시간대에 맞는 곡을 틀려고 유념하고 있습니다. 기본은 테레비아사히의 방송 소개가 메인이기 때문에, 저의 힘은 미미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소개한 방송을 여러분이 봐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방송하고 있어요. 어떤 방법으로든 여러분에게 보고 싶어 하시게끔, 재밌다고 느껴질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어요.


히사토미 씨는 무엇을 할 때 가장 자신의 "본 모습"이 나옵니까? 


최근나는 대체 무엇일까...」라고 고민하는 일이 많이 있어요. 놀땐 놀고, "진지한 모드"일때도 있고, 그 모두가 "히사토미 케이코"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사이 좋은 사람들과 떠들면서 밥을 먹을 때 특히 "본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요. 


- 지난 3년간 다양한 일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만, 괴로웠던 일은 없었나요? 


가혹하다고 할까, 지금 돌아보면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고 짱. GIRLS(웃음). 여러가지 했었어요. 스포츠 신문사에 들어가거나, 춤을 추고, 노래는 못하는데 CD까지 내거나. 가장 괴로웠던 것은, BGM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아카펠라로 노래를 수록하고 있는 모습을, 아침 정보 프로그램에서 내보냈을때군요. 솔로 파트는거짓말! 이걸 내보내는거야!?라고 할 정도로, 엄청 못해서 깜짝 놀랐어요(웃음). 노래를 발표하는걸, 홍보해 준 것은 물론 고마웠지만... 모든게 경험이네요. 하지만 "졸업 라이브" 할때는, 저도 놀랐지만 눈물이 나왔어요. 이 1년 여러가지 있었지만 정말 행복한 경험을 겪을 수 있었구나, 라고 이런저런 마음이 넘쳐흘렀어요. 고민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좀처럼 할 수 없는 경험이니까요! 


- 반대로 즐거웠구나~ ...라는 것은? 


해외 출장을 갔을 때는 기뻤어요. 담당 방송인 「포털 ANN 뉴스&스포츠」에서 영화「트랜스포머」의 현지 프리미어 시사회를 취재 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경험이었어요. 그 영향으로 영어를 말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됐으니까요. 게다가「크림퀴즈 미라클9」의 담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기뻤어요. 전부터 크림시츄의 두 분이 너무 좋아서, 솔직하게 기뻤어요. 새로운「만남」이라는 의미로, 동경하던 분이나, 멋진 생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은, 귀중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아침 방송에서 같이 방송에 출연했던 나카오 아키라 씨. TV에서 봤을땐, 조금 뚱해서 무서운 분인가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만나뵈니 정말 상냥하신 분. 생방송 중에 내가 이상한 질문을 해버려, 방송 종료 후나카오 씨, 아까 이상한 질문을 드려 죄송했습니다라고 하니,괜찮아. 같은"씨름판 "에서 하고 있으니까라고 해주시고.... 그것을 때때로 떠올리며, 다른 현장 등에서 왠만해선 스스로 끼어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도같은 씨름판 에서 하고 있으니까라는 마음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함께 방송을 만들고 있다, 는 기분을 강하게 가질 수 있게 됐어요. 


- 향후, 아나운서로서의 목표, 존경하는 선배 아나운서 등이 계시면 가르쳐주세요. 


선배이신 오오시타 요코 아나운서는「SmaSTATION!!」과「와이드! 스크램블」을 담당하시는데, 걱정은 물론, 시청자로 신뢰받고 있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말하면... 너무 보도 같지 않다고 들기에, 분명히 신뢰감이 조금 부족할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는 시청자분들께 신뢰받을 수 있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요. 안심하고 귀 기울여 들어줄 수 있는 아나운서, 또 함께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되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습니다. 


-그럼 이어서 독자로부터의 질문 코너입니다.현재『반찬 요리』를 담당하고 계신데, 평소 요리를 하시나요?(시즈오카 현 / 20대 남성) 


언제나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자주 만들게 됐어요. 얼마 전「굴 크림스튜」를 수록할때 배워서 만들어 봤어요. 칼 다루기도, 도이 요시하루 선생님이 수록 중에 가르쳐 주셔서, 저도 조금 좋아진 것 같아요. 그저, 혼자 지낼때 고민은, 일단 요리를 만들면 같은 메뉴를 연속적으로 먹어야 한다는 점. 일인분만 만드는 것도 어렵기에, 일인분을 맛있게 만들 수 있으면, 요리를 잘한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TV 아사히는『닥터X~외과의·다이몬 미치코~』이 절호조인데, 어린 시절부터 기억에 남아있는, 좋아하는 드라마가 있습니까?」(도쿄도 / 40대 남성) 


실은 저, 어린 시절은 그다지 TV를 보도록 하지 못했어요. 좋아하는 드라마라고 해도 재방송으로 조금 보는 정도. 그 가운데에서는「아바렌보쇼군」(테레비아사히 계)을 좋아하고, 언젠가 난투 장면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방송국의 드라마에서 인상에 남아있는 것은「야마토나데시코」(후지 계)나, 이것도 재방송이지만「오렌지 데이즈」(TBS 계) 등. 출연하는 대학생들이 반짝반짝해서, 나와는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는런치의 여왕」(후지 계)과 우에토 아야 씨가 출연했던3학년 B반 킨파치 선생님」(TBS 계) 등은 봤어요. 일단, 아버지가 보게 해주질 않아 울었던 적이 있지만요(웃음).「고쿠센」(니혼테레비 계)도 유행하고 있었지만, 볼 수 없어 안타까웠어요. 그러므로 좋아하는 드라마는「아바렌보쇼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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