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04 M-1 그랑프리 2016

아키나

카미나리

아이세키스타트

긴샤리

슬림클럽

하라이치

슈퍼마라도나

사라바세이슌노히카리

와규

최종결전 - 슈퍼마라도나

최종결전 - 와규

최종결전 - 긴샤리

우승 발표

개인적인 퍼스트 라운드 순위

슈퍼 마라도나 - 와규 - 아이세키스타트 - 하라이치 - 카미나리 - 긴샤리 - 사라바세이슌노히카리, 아키나 - 슬림클럽

- 아이세키스타트는 이렇게 점수 낮은게 이해가 안감. 카미누마 에미코 코멘트에 동감.

- 원래 하라이치 만담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 작년의 네타가 충격적이라 전혀 기대하지 않던 콤비인데 재밌어서 놀랬다.

- 카미나리 츳코미의 폭발력은 좋았는데 네타는 약간 부족한 느낌. 인스타에 올라온 뒷풀이 영상에서 모습도 재밌었다.

- 슬림클럽은 취향이 갈릴 네타. 난 아쉽지만 불호.

개인적인 최종 결선 순위

와규 - 슈퍼 마라도나, 긴샤리

- 작년에도 좋았지만 올해는 특히 더 좋았던 슈퍼 마라도나. 최종 결선 네타보단 퍼스트 라운드 네타가 더 마음에 들었다.

- 와규는 최종 결선 네타가 더 마음에 들었고.

- 긴샤리는 전부터 '실력 좋은건 알겠지만 도저히 내 취향이 아닌' 콤비다. 예전보다는 긴샤리 네타 보고 웃을 수 있게 됐지만. 긴샤리도 최종 결선 네타가 더 좋았다.

기타

- 이때까지 엠원을 보면 1/3은 마음에 들지 않곤 했는데, 올해는 전반적으로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봤으면 하는 팀이 많다.

- 긴샤리는 버라이어티에서 큰 활약은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본인들은 게닌으로서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활약하는 것보다는 만자이시로서 정점에 섰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TV에서 활약하면 좋고, 못한다 해도 좋고. 우승 발표때 좋아하는 모습은 매년 볼때마다 뭉클하게 한다.

- 언제나 빛나는 우에토 아야. 중간중간 비춰줄때마다 너무 예뻐서 놀랐다.

- 심사위원은 전보다 적은 다섯 명. 다섯 명으로 괜찮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보니 괜찮았다. 다이키치 센세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데...

- 맛짱의 점수를 보니 나랑 취향이 다른게 눈에 띈다. 아이세키스타트 왜이렇게 낮은거야...